KGC인삼公 제품 안전·유효성 국제공인기관이 4회 연속 인정

입력 2022-04-13 04:09

KGC인삼공사가 인삼·홍삼 분야의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 세계 최고 공인시험기관임을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4회 연속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KOLAS 공인시험성적서는 104개 국가의 105개 인정기구가 가입한 국제상호인정협정(ILAC-MRA)에 따라 상대국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갖는다. 해외인증 획득에 필요한 기간을 단축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KGC인삼공사는 2010년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처음 인정받았다. 2016년에 세계 최초로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과 관련해 KOLAS 인정을 받았다. 2020년 인삼 진세노사이드 및 작물보호제 분석규격 추가와 식품 무기성분 분석에 대한 KOLAS 신규인정을 획득하기도 했다. 박만수 KGC인삼공사 한국인삼연구원장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재평가 인정은 정관장의 엄격한 품질관리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