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초교파 국제 기독교 사역단체인 국제전도폭발 국제본부(총재 존 소렌슨 박사)로부터 ‘제임스 케네디(D James Kennedy) 최고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사진). 소렌슨 박사는 영상에서 “사랑의교회는 지난 10년 동안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사람들을 훈련하는 일에 모범을 보였다”며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오정현 목사는 “사랑의교회는 이 상을 한국교회를 대신해 받았다고 생각한다. 더 마음을 모아 복음을 전하는 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전도폭발은 제임스 케네디 미국 플로리다주 코럴릿지장로교회 목사가 60년 전 만든 전도 프로그램이다. 현재 200여개국에서 성도들을 훈련하고 있다. 지난해 전도폭발을 통해 전 세계 1400만명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한 것으로 전해진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