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전국장로연합회(전장연)가 10일 서울 여의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기하성 전장연은 올 한 해 교단 발전과 소속 교회 부흥, 성장을 위해 전도와 선교에 힘쓰고, 미자립교회 후원, 신학생 육성과 구제활동 등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병찬 장로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총회 감사는 이철한 김세택 장로가 각각 선임됐다. 조 장로는 취임사에서 “전장연 회원들의 화합,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회원들의 친목과 권익 향상을 우선하며, 지방회 소속 교회의 성장과 교단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임창빈 직전 회장을 비롯해 백권일(인천지방회장) 민영목(서기) 장로가 공로패를 받았다. 김학성(회계) 장로는 감사패를 받았다.
글·사진=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