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공모절차를 거쳐 경남형 뉴딜 우수사업 4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우수 사업에는 창원시의 재해위험지역 스마트 대피 경보시스템 구축, 남해군의 복지관 스마트 로봇 서비스가, 우수 사업에는 김해시의 메타버스 도서관 구축과 함안군의 수박산업특구 특화경쟁력 향상 사업이 선정됐다.
창원시 재해위험지역 스마트 대피 경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재해취약지역에 휴대전화 전파 수집 센서를 설치해 재난상황 발생 시 체류자에게 경고와 구조정보를 제공하는 능동적인 재난 대응 사업이다. 남해군의 복지관 스마트 로봇 서비스는 인공지능(AI)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경로당 서비스를 읍·면 복지관으로 확대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도는 각 사업을 지원해 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내도록 도울 방침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경남형 뉴딜 박차… 우수사업 4개 선정
입력 2022-04-11 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