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신한은행, ESG 민간투자사업 확대 협약

입력 2022-04-08 04:08

포스코건설은 신한은행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로, 철도, 환경시설 등의 ESG 민간투자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키로 했다. 공동으로 추진하는 ESG 민간투자사업에 외부기관의 ESG 인증 획득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사장 직속으로 있는 기업시민사무국 산하에 ESG전탐팀을 신설해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0년 7월에는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1200억원 규모의 해외 ESG채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