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서 ‘동아시아 속 종교와 과학의 만남’ ‘숭실대 HK+사업단’ 발간

입력 2022-04-06 03:06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이 총서 ‘동아시아 속 종교와 과학의 만남’을 발간했다. 총서는 동아시아 문화 속에서 종교를 중심으로 한 여러 담론이 서로 만나 일으킨 상호작용을 연구한 내용을 담았다. ‘유학과 과학의 만남’(성신형) ‘종교와 과학의 만남’(설충수) ‘교회와 진화론의 만남: 교회의 상호 메타모르포시스, 그 역사와 전망’(이용주)이 수록됐다. 사업단은 우리나라가 개항한 이후 일본 식민지와 분단 등 역사적 격변을 겪으며 한국사회가 근대를 형성했던 과정을 문화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메타모포시스 인문학 총서’ ‘메타모포시스 번역총서’ ‘메타모포시스 자료 총서’ ‘메타모포시스 교양 문고’ 등 네 분야의 기획 총서를 발간한다. 이번 총서는 ‘메타모포시스 교양 문고’의 두 번째 책에 해당한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