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지난 4일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들의 온라인 학습 환경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성남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으며, 김재환 NHN 대외정책실장, 진미석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NHN은 학습용 IT 기기가 없어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시 청소년 학생들에게 PC 세트를 전달했다. 기부된 PC는 성남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및 관내 아동센터, 발바닥 작은 도서관 등 총 8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NHN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디지털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자는 데 뜻을 재단과 나눴다”며 “청소년들이 디지털 소외 없이 마음 편히 수업 받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