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올해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소비·투자 분야 도내 1위에 올라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옥천군은 소비·투자 분야 1분기 추진 결과 목표액 561억원의 120.7%(677억원)를 집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인건비·물건비 등 소비 분야는 435억원(목표대비 134.2%), 시설비·자산취득비 등 투자 분야는 242억원(목표대비 102.2%)을 각각 집행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지자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부서별 사업 추진 현황을 지속 점검하며 예산 집행에 총력을 기울였다. 투자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사전절차 이행, 관계기관 협의, 토지보상 등을 진행했다. 선금급과 기성금도 신속히 집행하는 데 힘썼다.
옥천=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