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성(사진) 순복음삼마교회 목사가 2일 하늘나라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66세. 빈소는 경기도 파주시 와석순환로 교회 대성전에 마련됐다. 입관 및 천국환송예배는 각각 4일 오후 4시, 6일 오전 8시30분 같은 장소에서 드려진다. 5일 오전 7시30분에는 위로예배도 예정돼 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설교한다. 장지는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내 크리스천 메모리얼파크에 마련됐다.
이 목사는 모세오경훈련으로 한국교회 영성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 서울기독신학대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영산신학원을 졸업했고, 복음신학대학원과 미국 오럴로버츠대에서 각각 목회학 석·박사를 받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 평신도교육연구소장과 순복음영산신학원 교수 등을 거쳤다. 1995년 순복음삼마교회를 개척, 2011년 지금의 장소에 예배당을 건축·이전했다. 유족으로는 아내 박영숙 사모와 2남이 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