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TW서 ‘올해의 화물 항공사’로 선정

입력 2022-04-04 04:07
대한항공은 지난달 31일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가 선정한 ‘2022년 올해의 화물 항공사’에 선정됐다. 사진은 대한항공 화물기 모습.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달 31일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에서 선정한 ‘2022년 올해의 화물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6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ATW 올해의 화물 항공사’는 사업운영과 고객서비스, 기술혁신, 사회·인도적 노력 등의 요소를 종합 평가해 매년 뽑는다. 1974년 시작해 올해로 48회를 맞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올해의 항공사’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ATW 어워즈를 수상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년 연속 명망 있는 ATW의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이번 성과는 유례없는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위기 속에서 화물 부문뿐 아니라 전 임직원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