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홀딩스, 구본준·노진서 각자 대표 체제

입력 2022-03-30 04:09

LX홀딩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 노진서(사진)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LX홀딩스는 구본준 회장과 노 부사장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노 대표는 LG전자 전략담당(상무)을 거쳐 LG 기획팀장,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 부문 부사장을 지냈다. 또 LX홀딩스는 이사회에서 구 회장의 장남 구형모 상무를 경영기획부문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1987년생인 구 전무는 신성장 동력 발굴, 전략적 인수·합병(M&A)을 담당해왔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