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연아동 장학금·희망배달마차… 이웃사랑 실천

입력 2022-03-29 18:15
이마트에서 2012년부터 이어온 ‘희망배달마차’ 사업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필수물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누적 후원금액만 80여억원에 달한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다양한 방법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후원을 하고 있다. ‘결연아동 장학금 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 올해는 이마트에서 운영하는 별도 기금인 ‘클린뱅크’를 통해 조성한 기금 600만원을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6명의 결연아동(한부모가정, 위탁가정)에게 100만원씩 지급했다. ‘희망배달마차’도 빼놓을 수 없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시기별로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 이후 희망배달마차 운영횟수만 3000여회에 이른다. 지난 1월엔 400여가구에 ‘피코크 떡국상자’를 기부했다. ‘재발견 프로젝트’도 있다. 지역 특산물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 중이다. 대표 사례가 지난해 10월 초에 선보인 ‘햇님 복숭아챔’이다. 봄철 냉해, 여름철 우박 피해를 입은 충주시 복숭아 농가의 낙과와 못난이 복숭아를 상품으로 재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