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주식 장점 결합… 2000만원부터 가입

입력 2022-03-29 17:54

하나금융투자가 부동산과 주식의 장점을 결합한 ‘리츠랩’을 운용하고 있다. 리츠랩은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리츠와 인프라, 시행사 등 부동산을 매개로 하는 주식·ETF에 투자한다. 소액으로 고정적 수입을 창출하는 대규모 부동산의 지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부동산 직거래에 비해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해 현금 유동성 확보에도 유리하다.

리츠랩은 20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500만원 이상부터 추가 입금할 수 있다. 최저 가입한도를 넘는 금액에 대해 일부 출금할 수 있다. 수수료는 선취 1.0%, 후취 연 1.0%가 부과된다. 하나금투 측은 “국내외 이슈로 불확실성이 높은 금융시장에서 장기적으로 높은 투자 매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