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성복역 리버파크 리모델링사업 수주

입력 2022-03-28 04:08

포스코건설이 성복역 리버파크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조감도).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조합원 535명 가운데 527명이 이 결정에 찬성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1998년 지어졌다.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702가구에서 807가구로 거듭난다.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포스코건설은 모두 25개 단지, 2만2193가구의 리모델링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올해에도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확장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지하주차장 터파기 공사와 추가 증축되는 부분이 아래위로 동시에 이뤄지는 주동부 코어 탑다운 공법, 층간소음 저감기술, 리모델링 증축 확장부 접합 기술 등 각종 신기술 및 특허를 보유 중이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