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춘호 농심 회장 1주기… 추모 흉상 제막

입력 2022-03-28 04:08

농심은 창업주인 고(故) 신춘호 회장 1주기를 맞아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고인의 흉상을 제막하고 추모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족과 농심그룹 주요 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농심 관계자는 “유족의 뜻에 따라 최소 규모로 차분하게 고인을 기렸다”고 말했다. 농심은 사내 게시판에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해 추모의 마음을 나눌 수 있게 했다. 1965년 농심을 창업한 신 회장은 지난해 3월 27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