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박수근과 함께 ‘한국 근대 미술의 3대 거장’으로 불리는 조각가 권진규 평전. 그의 생애 마지막 4년을 함께 보낸 조카가 쓴 책으로 권진규에 붙어 있는 ‘비운’이나 ‘천재’라는 라벨을 벗겨낸다. 대신 벌거벗은 힘으로 홀로 도전한 인간으로 묘사한다. 24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가 시작됐다.
이중섭 박수근과 함께 ‘한국 근대 미술의 3대 거장’으로 불리는 조각가 권진규 평전. 그의 생애 마지막 4년을 함께 보낸 조카가 쓴 책으로 권진규에 붙어 있는 ‘비운’이나 ‘천재’라는 라벨을 벗겨낸다. 대신 벌거벗은 힘으로 홀로 도전한 인간으로 묘사한다. 24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