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피부에 도전하는 남성화장품의 역습

입력 2022-03-27 18:33

아모레퍼시픽의 마인드풀 클린 뷰티 브랜드인 ‘프리메라’가 배우 구교환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해 ‘맨 인더핑크’ 캠페인을 전개한다. 건강한 피부를 통해 ‘건강한’의 사전적 의미를 담은 ‘인더핑크(IN THE PINK)’를 표현했다. 영상과 화보는 프리메라 소셜계정에 공개했다. 프리메라 맨 인더핑크는 제품의 뒷면을 강렬한 핑크빛 라벨로 디자인했다. 남성제품에 흔히 쓰이지 않는 색이다. 핑크색으로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표현한 것이다. 프리메라 김종하 상무는 “남성도 건강하고 생기있는 핑크빛 피부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프리메라는 28일부터 무신사 스토어에서 ‘맨 인더핑크 아쿠아 쉴드 파워 모이스처라이저’와 핑크 컨셉의 스포츠타올로 구성한 ‘프리메라X무신사 에디션’을 판매한다. 서울 홍익대 인근에 있는 무신사 테라스에서 28일부터 2주간 맨 인더핑크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피부 속 수분을 채울 수 있는 100시간 보습 지속 크림인 ‘아쿠아 쉴드 파워 모이스처라이저’, 산뜻하게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결을 정돈하는 진정 토너인 ‘아쿠아 쉴드 리프레싱 워터’로 구성한 프리메라 맨 인더핑크 2종은 지난 4일 무신사 스토어에서 미리 출시돼 조기 완판했다. 프리메라 맨 인더핑크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올리브영, 아모레몰 등의 주요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프리메라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