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2022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23일 밝혔다.
전날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BTS는 ‘버터’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상을 수상했다. 최고의 팬덤에 주는 ‘베스트 팬 아미’ 상도 받았다. BTS는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베스트 팬 아미’ 상은 2018년부터 5년 연속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BTS는 영상을 통해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에게 아미가 함께한다는 것은 큰 의미”라며 “‘버터’를 비롯한 우리 음악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미 여러분은 대단하고, 최고”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