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2 레드 닷 어워드’에서 전기차 EV6가 제품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EV6는 ‘혁신적 제품’ 분야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등극한 EV6는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1위’ ‘2021 탑기어 선정 올해의 크로스오버’ 등을 잇달아 차지했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담당 전무는 “EV6는 독창적이고 대담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를 향한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