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윤통섭·윤일식 대표 선정

입력 2022-03-22 04:08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윤통섭(왼쪽) 비전세미콘 대표, 윤일식(오른쪽) 다지트 대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윤통섭 대표는 1997년 비전세미콘을 설립하고 반도체 제조장비를 주력으로 플라즈마 세정이 가능한 장비를 개발해 수입품 국산화에 성공했다. 근로자의 100%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지난해 18억3000만원의 성과를 공유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엘리베이터 도어와 의장품을 생산하는 다지트의 윤일식 대표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운영해 엘리베이터 관련 국내 기술특허 73개, 해외 특허 다수를 획득했다. 교체와 유지보수가 편한 벽면 고정장치 등의 차별화 상품으로 수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