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유정복(사진) 전 인천시장이 21일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가 있는 인천이 되려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6·1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전 시장은 “이번 선거는 윤석열정부의 성공과 인천 발전의 핵심 키이기 때문에 정부와 국정철학을 함께 할 사람으로 시장으로 뽑아야 한다”며 “영종·강화도 중심의 뉴홍콩시티 건설, 341㎞의 한·중 해저터널 건설 추진으로 인천을 동북아 최고 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또 “인천발 KTX와 GTX-B·D·E, 제2경인선 등 대통령 공약에 담겨있는 교통 인프라를 윤석열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인천3호선인 순환철도도 꼭 만들어 인천의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