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연남동 ‘클린뷰티 팝업스토어’ 오픈

입력 2022-03-18 04:08

CJ올리브영은 오는 27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에서 ‘클린뷰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나·지구·동물을 지키는 다정한 힘, 다정력(力) 하우스’를 콘셉트로 만들었다.

화장품 구매에 환경과 윤리를 고려하는 ‘클린뷰티’의 의미를 고려해 입장 티켓을 화장품 공병으로 대체했다. 다 쓴 플라스틱 공병을 가져오면 입장할 수 있다. 구달, 라운드랩 등의 클린뷰티 대표 브랜드를 소개하는 공간부터 미디어 아트 전시, 포토존, 게임 등 체험 요소를 다양하게 갖췄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해 클린뷰티가 연매출 1000억원대의 대형 카테고리로 성장했다”며 “올해 비건뷰티와 더불어 클린뷰티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고객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