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사 245곳 자가진단키트 3만개 지원

입력 2022-03-10 04:09
사진=뉴시스

LG전자는 최근 협력사 245곳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3만여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확진자 급증 상황에서 협력사들이 생산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또 LG전자는 200억원 규모의 무이자 자금을 지난달 28일 협력사에 지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급 일정을 4개월 앞당겼다. 자동화 설비투자를 위한 200억원의 자금 지원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 중이다. LG전자는 매년 협력사의 자금 활용계획을 심사해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협력사 160여곳에 약 4000억원을 지원했다. LG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자금 지원 외에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개발, 교육 지원, 인프라 개선 등의 상생협력 5대 추진 과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양한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