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한민국을 5년 간 이끌 새로운 대통령 당선인이 탄생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미·중 무역갈등 그리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우리 경제를 바라보는 우려의 시선도 많다. 그만큼 정부와 기업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해졌다. 새 대통령에 바라는 경제인들의 바람과 당부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통합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이견과 갈등을 봉합하고,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국가사회 발전과 경제 재도약의 길로 이끌어주기를 간곡히 기원합니다. 글로벌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지정학적 불안정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 경영환경을 제약하는 불확실성을 줄이고 대외 리스크 관리에 적극 나서주길 기대합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규제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 등을 완수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우태희 상의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