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LX그룹, CJ그룹 등이 산불 피해지역 복구, 주민 구호를 돕기 위해 성금·구호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5억원을 기탁했다.
LX홀딩스와 LX인터내셔널, LX판토스, LX하우시스, LX MMA 등 5개 계열사는 LX하우시스에서 생산하는 바닥재와 벽지 등 5억원 상당의 인테리어 자재를 기부할 예정이다. LX인터내셔널은 의류·생필품·마스크 등 구호품을, LX판토스는 물품 배송을 지원한다.
CJ그룹은 성금 5억원과 별도로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에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한다. CJ온스타일은 4억원 상당의 침구류 등을 보낸다.
양한주 기자
네이버·LX·CJ그룹도 산불 성금·구호품 지원
입력 2022-03-09 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