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및 장애인기업 우수제품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2022년 경기행복샵 입점지원 사업(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행복샵 입점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장애인기업 우수제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반 온라인 홍보관 ‘경기행복샵’의 입점을 지원해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골자다. 지난 2021년까지 총 2525개 업체가 경기행복샵에 입점했다. 지난해에만 557만여건의 거래로 1437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올해에도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100곳, 장애인기업 33곳 총 133개 사를 대상으로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행복샵 입점과 함께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있는 중소기업 및 장애인기업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활용해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 희망 기업은 4월 8일 오후 6시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이나 또는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센터로 방문·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