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무회, 대선 앞두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입력 2022-03-08 03:04

한국교회총무회(회장 엄진용 목사)는 7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사진)를 열고 사흘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선을 위해 두 손을 모았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인 이영훈 목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눅 3:4~6)’를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지도자들이 겸손하게 국민을 섬겨 달라”고 당부했다. 기도회는 한국교회총연합 직전 대표회장인 소강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고명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이 대표기도를 맡았고, 배광식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이 축도했다.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대회장인 이상문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은 ‘대선을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주요 교단 총무단 협의체인 한국교회총무회는 현재 69개 교단 총무(사무총장)들이 활동하고 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