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학회(회장 임성빈 장신대 교수)는 ‘뉴노멀 시대 사회·목회 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신학·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융합 학술 프로젝트 공모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기독교학회는 전국 신학대 및 기독교대학 교수 2000여명이 회원이다. 산하에 한국구약학회 한국신약학회 한국교회사학회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실천신학회 등 14개 회원 학회가 있다. 1973년 창립됐으며 내년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희년 행사를 기획 중이다.
임성빈(사진 왼쪽)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전환기의 신학은 교회와 사회를 위해 책임 있는 응답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신학과 인문·사회과학의 융합적 노력을 통해 목회 현장에 실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 작업을 공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