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테이블 위에서도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식물생활가전 신제품 ‘LG 틔운 미니’(사진)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LG 틔운 미니는 반려식물을 키우려는 고객이 더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기존 LG 틔운 제품에서 크기와 가격을 낮췄다. 침대 옆 협탁, 사무실 책상, 식탁 등에 배치할 수 있는 크기다. LG 틔운 미니는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씨앗키트는 흙을 사용하지 않아 흙먼지를 만들지 않는다. 스마트폰 LG 씽큐 앱과 연동해 식물의 생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쇼핑몰에서 100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하고 오는 17일부터 LG베스트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양한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