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 이승기·조보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

입력 2022-03-04 04:05

국세청이 연예인 이승기(왼쪽)와 조보아(본명 조보윤·오른쪽)를 모범납세자로 선정하고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3일 밝혔다.

국세청은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및 아름다운 납세자를 선정해 포상했다. 이승기와 조보아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국세청은 4~5월 중에 이들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한다는 계획이다.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 명단은 국세청과 각 지방청, 세무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모범납세 수상자 1047명에게 휴대전화로 축하 문자를 전송하고, 수상자 홈페이지에 게시할 수 있는 모범납세자 알림창을 제공했다. 다만 코로나 확산 상황을 고려해 기념행사는 축소 시행하고, 각 지방청·세무서 직원들이 직접 수상자들을 찾아 표창장과 포상물을 전달했다.

세종=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