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우크라 위해 1억 기부 “참전 용사의 가족… 평화 소원”

입력 2022-03-02 04:08

배우 이영애(사진)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1일 밝혔다. 포노마렌코 대사가 트위터에 공개한 편지에서 이영애는 “전쟁을 겪은 참전 용사의 가족으로서 전쟁의 참혹함을 누구보다도 더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어서 빨리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정착되길 간절히 소원한다”고 전했다.

임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