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EV6’ 獨 전기차 평가서 1·2위

입력 2022-02-28 04:09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사진)와 기아 EV6가 독일 자동차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에서 진행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교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 1위와 2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우토 자이퉁은 독일 3대 자동차전문지 중 하나다. 이번 평가는 아이오닉5, EV6, 폴스타의 폴스타2, 테슬라 모델Y, 메르세데스 벤츠 EQB 등 5개 모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바디, 주행 편안함, 파워트레인, 주행 다이내믹,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다.

아이오닉5는 5개 차종 중 총점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5의 주행 안정성과 경제성은 최고 수준이며 운전하는 재미까지도 제공해 SUV 전기차 분야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EV6는 친환경·경제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2위에 올랐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