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파스퇴르 아이생각’ 배달용 포장재 종이로

입력 2022-02-25 04:07

롯데푸드가 배달이유식 ‘파스퇴르 아이생각(사진)’의 플라스틱 뚜껑을 제거하고 배송 포장재를 스티로폼에서 종이로 전환하는 ‘착한이유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배달이유식 가격도 내린다. ESG경영에 따른 친환경 포장으로 전환하면서 절감한 비용 일부를 소비자에게 환원하는 것이다. 이유식 포장용기의 플라스틱 뚜껑을 제거하면 연간 약 24t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불필요한 아이스팩을 빼고, 스티로폼 재질의 아이스박스 대신 친환경 종이 상자를 적용해 실온배송으로 전환했다. 파스퇴르 아이생각 이유식은 고온 고압의 멸균 공정을 거치는 무균이유식이기 때문에 실온 배송해도 문제가 없다. 무균이유식 유통기한은 실온에서 90일이다. 아이생각 배달이유식은 롯데푸드 공식 온라인몰인 롯데푸드몰에서 주문할 수 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