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꼬마 호랑이

입력 2022-02-26 04:06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일곱 살 여자아이가 호랑이 스티커를 부착한 마스크를 쓰고 폼을 잡습니다. 호랑이가 돼보고 싶어 마스크에 호랑이를 붙였다는 마음이 귀엽습니다. 언제쯤 마스크를 벗을까 답답했던 마음이 동심에 사르르 녹습니다. 꼬마 호랑이에게 ‘피하지 못하면 즐겨라’를 또 한 번 배웁니다.

사진·글=이한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