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사진부 최현규, 이한결 기자가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호재)가 선정한 제229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뉴스 부문과 스토리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기자의 수상작 ‘고개 떨군 소방관’은 지난달 3명의 소방관이 순직한 평택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수색 중인 한 소방관의 안타까운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이 기자의 수장작 ‘설악산 작은 거인, 사랑을 나르다’는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임기종 씨의 삶을 인간적인 시선으로 잘 포착한 사진이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전국 신문 및 통신, 인터넷 매채 500여명의 사진기자들이 취재 보도한 사진 중 뉴스와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을 매월 선정해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영희 기자 finalcut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