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R&D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국내 스타트업 활성화와 창업 지원을 위해 2018년 마련한 육성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전용 업무공간, 식사 제공, 삼성전자와 협력 기회 등을 1년간 지원한다. 지난해 하반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4기에는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 헬스 등의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스타트업 20개가 선발됐다. 이들은 사상 최대인 37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 발대식에선 이들 20개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서비스가 소개됐다.
양한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