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물류·판매 고민해결 위해 기술지원

입력 2022-02-24 19:02
네이버가 지난달 26일 베타서비스로 출시한 ‘커머스솔루션마켓’의 포스터. 소상공인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다양한 기술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물류, 라이브커머스, 커머스솔루션 등을 앞세운 소상공인(SME) 중심의 기술 생태계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그동안 네이버는 SME 성장을 위한 여러 기술 실험을 진행해왔다. 대기업·대형 브랜드를 중심으로 열려있던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데이타 기반 풀필먼트 플랫폼(NFA)을 구축해 SME 물류 고민 해결을 지원한 것이 대표적이다. 지난달 26일에는 SME가 여러 기술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커머스솔루션마켓’ 베타서비스를 열었다.

사업 규모가 작을수록 기술을 통한 성장 효과는 더 크다는 게 입증되기도 했다. 지난해 발표된 ‘D-커머스 리포트 2021’에 따르면 쇼핑라이브의 성장효과에서 SME가 1575%를 기록해 비SME(531%)보다 3배가량 높았다. 네이버는 디지털 교육, 파이낸싱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