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26년간 100억원에 이르는 신세계 희망장학금을 교육환경이 열악한 청소년에게 후원했다. 후원금은 신세계백화점의 중소기업 이하 협력회사와 인근 소상공인, 장애·난치병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의 다양한 지역 인재들에게 전달해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관공서 추천 학생, 전통시장 상인회 자녀 등의 효행·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이 수혜 대상이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의 자녀들도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 희망장학금은 오는 4월부터 대구신세계, 센텀시티점, 광주신세계, 김해점, 마산점,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에서 전달식을 갖는다.
이밖에 신세계는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 등 30여개 문화예술 단체에 100억원 넘는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미술제’ 등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도 발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