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소분야 글로벌 일류기업’ 도약 채비

입력 2022-02-24 20:40
대구 동구 첨단로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친환경으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기조로 천연가스 공급 도매사업자에서 수소 분야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은 가스공사 미래 30년 운명을 결정짓는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5대 핵심 과제로는 탄소 중립 실행계획 마련 및 그린수소 조기 도입 실현, LNG 냉열·해외 GTP 등 에너지 신사업 확대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철저한 수급 관리 및 개별요금제 마케팅 강화,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디지털 중심의 일하는 방식 전환 및 조직 혁신이 제시됐다.

가스공사는 M&A를 통한 해외 그린수소 조기 도입, 천연가스 배관 수소 혼입 등 핵심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탄소중립 로드맵’도 수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