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동반성장을 위해 국내외에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서고 있다.
GS는 지난달 7일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CVC) 전문회사인 ‘GS벤처스’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GS벤처스는 국내를 중심으로 GS그룹의 신성장 분야(바이오·기후변화대응·자원순환·유통·신에너지 등)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한다. GS그룹은 2020년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CVC 해외법인인 GS퓨처스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GS퓨처스는 해외 혁신 스타트업을 상대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GS그룹의 계열사들은 각자 특성에 맞는 동반성장을 실천 중이다. GS리테일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지원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20년 2월 가맹 경영주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 데 이어, 3월부터는 ‘특별 추가예산’을 편성해 긴급지원대책을 펼치고 있다. 가맹점 대상 페이스실드 지원, 가맹 경영주 대상 건강선물세트 지원, 자연재해로 개인 재산 피해를 입은 경영주 대상 특별재난지원금 지급 등의 3가지로 구성된 추가 지원책 ‘힘내라 GS25’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