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달력 제작이다. 한화그룹은 2000년 한 시각장애인의 메일을 받은 걸 계기로 매년 점자달력을 만들어 무료로 시각장애인에게 전달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들의 호응으로 매년 부수를 확대했다. 2022년 달력까지 포함하면 누적 발행부수는 약 84만부에 이른다.
또 한화그룹은 불꽃놀이를 공익적 문화행사로 끌어올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200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화의 전통과 기술을 바탕으로 매년 10만발가량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 대응에도 앞장 선다.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에서 2011년부터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손을 잡고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 활동이다. 지난 2012년 몽골 토진나르스 사막화 방지숲을 시작으로 중국 한국 등에 모두 7개의 숲을 조성했다. 지금까지 133만㎡에 약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한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2011년부터 전국 320개 사회복지시설에 2187㎾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