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동반성장, 지역사회엔 상생나눔

입력 2022-02-24 21:05
샤롯데 봉사단원들이 롯데월드 캐릭터인 로티, 로리와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업사이클링 에코백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 제공

롯데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약 1조원에 달하는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면서 파트너사 대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에 대기업 최초로 전 계열사에 ‘상생결제제도’를 도입하며 중소 파트너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17일 파트너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지원 제도를 개편·강화했다. 4가지 카테고리(원재료 수급 및 운영 안정화, 품질 설비 안정화, 성과 공유, 경영 지원)를 선정하고 파트너사를 위한 세부적인 지원책을 수립했다. 또 롯데그룹은 롯데벤처스를 통해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협력해 상생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전력을 쏟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나눔활동도 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15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업사이클링 에코백 컬러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월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에코백을 제작했다. 롯데쇼핑은 지난달 19일 ‘영 케어러’ 지원을 위한 ‘리조이스 온(溫)’ 기부금 3000만원을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