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22일 금융투자회사 20곳을 정회원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 회원사는 502개사로 늘어났다.
협회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준회원으로 있던 한국채권투자운용을 정회원으로 전환했다. 레드힐자산운용, 레인메이커자산운용, 마르스자산운용, 문채이스자산운용, 브라이트자산운용 등 19개사의 정회원 가입안도 승인했다. 이로써 협회 회원사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정회원 358개사, 준회원 117개사, 특별회원 27개사 등 모두 502개사가 됐다.
협회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이 있다.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제도 개선과 규제 완화 등에 관한 의견을 펼 수 있다. 공정한 거래와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한 금융투자협회는 2009년 한국증권업협회와 자산운용협회, 선물업협회가 통합해 출범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