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올 8100가구… 수도권·광역시 집중 공략

입력 2022-02-22 18:27
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은 올해 주택시장에서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광역시를 집중 공략해 모두 14개 단지에 약 81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국내 최초로 일반분양을 시작해 성공을 끌어낸 리모델링 아파트를 비롯해 주요 대도시에서 ‘더 플래티넘’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줄 단지를 적극적으로 선보인다. 쌍용건설이 올해 공급할 더 플래티넘 단지는 약 60%(4829가구)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여기에 대전, 부산, 울산 등 주요 광역시에 공급될 2739가구를 더하면 올해 분양 물량 중 94%가 대도시에 공급된다. 지난달 서울과 부산에서 청약접수한 더 플래티넘 단지 2곳은 모두 1순위 마감됐다. 서울 송파구 오금동의 ‘송파 더 플래티넘’은 평균 25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서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는 평균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쌍용건설은 올해 대전 읍내동 지역주택조합(745가구), 김해 삼계동 아파트(252가구), 부천 괴안 3D 재개발(759가구), 인천 작전현대아파트 재개발(1371가구), 경기도 분당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1271가구)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더 플래티넘’ 론칭 후 분양 완판을 이어온 쌍용건설은 2022년을 ‘더 플래티넘’ 저변 확대 원년으로 삼아 활발한 분양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