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산불 피해 지역에 SPC그룹, 긴급 구호 물품

입력 2022-02-18 04:09

SPC그룹이 경북 영덕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6000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SPC행복한재단은 SPC삼립 빵과 생수 각 3000개씩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덕군청으로 보냈다. 구호물품은 산불로 인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상시 협조 체계를 갖추고, 재해재난 발생 시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과 구호활동에 나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