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소망하는 쉼터

입력 2022-02-19 04:04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어울마당로에 마스크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사용했던 마스크를 모아 만든 ‘마스크 노리개’ 작품입니다. 작가는 마스크로 둘러싸인 곳에서 시민들이 잠깐이라도 쉬어가며 2022년에 바라는 것들을 기원하는 공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우리들의 삶과 호흡이 담긴 마스크로 바이러스를 차단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사진·글=이한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