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함께일하는재단, 언더독스와 함께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GS리테일이 2017년부터 시작했고, 지속 가능한 환경 제조 분야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나 초기 창업 기업을 지원한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청년들은 결과에 따라 시제품 제작과 사업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성이 인정될 경우 판로지원의 기회까지 주어진다. 현재까지 총 39개의 창업팀이 배출됐다. 지난해 못난이 농산물을 이용해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을 만든 ‘다정한 마켓’에 이어 올해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생리대를 기획한 ‘토투컴퍼니’는 GS샵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판로 확대 효과를 얻기도 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