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혜 한세대 총장 1주기 추모예배(사진)가 지난 11일 경기도 군포에 있는 한세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설교를 통해 “생전의 김 총장님은 음악인으로 목회자 사모로 교육인으로 많은 업적을 남기고, 천국 본향으로 향하셨다”면서 “우리 모두 나그네 같은 삶 속에서도 천국 본향을 사모하며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며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가족 대표로 인사를 전한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은 “한세대는 어머니 인생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사역”이라며 “하루빨리 한세대가 정상화되어 명문 사학으로 거듭나며, 한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인재를 많이 발굴하자”고 강조했다.
추모예배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호 한세대 교목실장의 사회로 영목회장 전호윤 목사의 기도, 한세대 찬양팀 찬양, 설교, 김경문 순복음중동교회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군포=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