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지옥’에서 갓난아기가 사자로부터 지옥행 고지를 받습니다. 그중에 한 배우가 이것이 개신교와 뭐가 다르냐고 말합니다. 연상호 감독은 ”사람들은 무엇을 보고 지옥이라는 실체가 없는 것에 이름을 붙이게 됐는 지 생각해 보게 됐다. 그런 상상들이 ‘지옥’을 만들 때 큰 모티브가 됐습니다.”라고 제작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대의 많은 진화론 신봉 과학자들도 이제는 창조주 하나님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무신론자들이 존경하는 과학자 칼 세이건은 아미노산 100개가 연결되는 단백질 하나가 우연히 만들어질 가능성을 10-130%로 계산했습니다. 만약 그런 단백질이 수백 개가 필요하다면 처음으로 생명의 확률이 대략 10-40,000%정도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확률상 불가능한 것이라고 합니다. 유명한 진화론자 마이클 루스는 자신의 눈으로 볼 때 아주 단순한 세포 하나 역시 만들어진 것처럼 보인다고 했습니다.
그는 다만 이런 구조가 어떻게 일어났는 지에 대해 알 수 없지만 포기하지 말고 창조주가 아닌 다른 원인을 통해 생긴 것인지를 알아보자고 주장할 뿐이었다고 합니다. 이제 진화론을 주장하는 과학자들도 창조주의 존재를 함부로 부정하지 못하는 데 그 창조주 하나님이 지옥이 실존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현대 과학은 11차원 이상의 차원을 말하고 있는데, 지옥의 실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에 가깝습니다. 영화감독들은 왜 제사를 지내는 것일까요. 귀신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귀신의 존재는 이미 지옥의 존재를 증명합니다. 지옥을 부정하면 마귀들이 화를 낼 것입니다. 지옥은 마귀들이 돌아가야 할 고향이기 때문입니다. 지옥의 존재를 부정하면서 연상호 감독이 왜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고 말하는지 원론적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옥을 강하게 부정하는 연 감독의 하부구조에는 사실상 지옥에 대한 많은 두려움이 보입니다. 지옥에 대한 강한 거부나 대중 세뇌도 지옥의 존재를 무효화시킬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지옥은 하나같이 두려운 곳이며 꺼지지 않는 불 속에서 영원히 고통받는 곳입니다, 빠져나올 수도, 다시 회개할 기회도, 구원받을 기회도 없는 곳입니다.
“지옥…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 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치듯 함을 받으리라”(막 9:47~49)
그러나 지옥은 마귀들과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한 자들이 가는 곳입니다. 지옥은 하나님의 선택이 아닌 인간의 선택에 의해 가게 되는 곳이며, 지옥행은 하나님이 아닌 인간의 책임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셔서 우리의 지옥행을 원치 않으시며, 우리가 천국에서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하며 행복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 가운데 보내어 주신 것이었습니다. (벧후 3:9)
연 감독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천국과 지옥의 실재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신 속죄의 실제적 체험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에 출석 중이라는 연 감독이 그리스도와의 원수가 되어 마귀의 메시지를 전하는 도구가 아닌,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지옥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그러나 지옥은 마귀가 가야할 곳이니 천국을 바라보며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모경 목사(미국 포틀랜드 한인 독립교회)
◇포틀랜드 한인 독립교회는 마지막 때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인 요한계시록의 바른 해석에 집중하여 진리의 말씀을 통해 영혼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고자 세워진 교회입니다.
●이 설교는 장애인을 위해 사회적 기업 '샤프에스이' 소속 지적 장애인 4명이 필자의 원고를 쉽게 고쳐 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