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담양군의회 회의록 시스템 클라우드 이전

입력 2022-02-09 04:08

NHN이 전남 담양군의회의 회의록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의회에서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는 처음이다. NHN은 담양군의회에서 회의록 시스템으로 사용하는 ‘인정보기술’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했다. 정보기술 전문업체인 인정보기술은 기술 협력과 서비스 협업에 참여했다. 담양군의회는 클라우드 환경 기반의 안정적인 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 자원 관리에 필요한 비용도 효율화할 계획이다. NHN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통합사업’에서 수요기관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담양군의회 외에도 전담도 및 다수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NHN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